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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고수(鼓手)들이 선보이는 장단의 향연’

장단을 휘저으며 즉흥과 변주를 넘나드는 장면에는 자연스러움과 부자연스러움 그리고 규칙적인 것 안에 불규칙적인 것의 어우러짐이 공존한다. 이것이 장단이 지닌 유희적 성격이다. 예술가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고 이를 공감할 수 있을 때 그리고 그 안에서 여러 감정을 거침없이 마주할 때 진정으로 장단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세상에는 수 많은 음악이 존재하지만  우리만이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고유의 장단을 많은 이들과 공유하기 위해 축제를 만들었습니다. 장단이라는 짧고 긴 호흡속에서 온전히 음악을 즐기고 사색할 수있는 시간!! [장단유희-한국장단음악축제]가 여러분을 찾아 갑니다. 

[장단 FOCUS ]

한국 장단음악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신진 아티스트 및 작품에 주목한다.  각자가 지닌 고유의 신념과 창의성, 각양각색의 개성을 공유하면서 그들이 희망하고 제시하는 장단 음악의 새로운 방향을 살펴본다. 

 

[장단 CREATIVE]

전통타악 연주자 김소라와 박상후 지휘자,VRI 스트링 쿼텟 그리고 장르별 작곡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 된 장구 콘체르토 작품을 선보인다. 한국 전통타악과 서양 스트링 쿼텟의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하여 전통타악의 영역을 넓히고 장단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장단 STAGE]

한국 장단음악계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고수(鼓手)들의 무대. 연희(풍물.무속등), 민속악의 장단을 해체하고 실험하여 새로운 음악을 제시하고 있는 예술가들의 작품과 생각등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다. 문화적 흐름과 유행에따라 흘러가는 예술이 아닌, 자신의 목소리를 집요하게 파고들어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 가고 있는 진정한 고수들의 무대를 만나보자. 

[장단 TALK TALK]

장단 유희 아티스트들과 함께 동시대의 타악, 연희, 민속악의 장단에 대하여 이야기 나누고 한국장단음악의  다채로운 모습과 가능성을 모색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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