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한국장단음악축제-장단유희
2024년 제2회 한국장단음악축제 <장단유희>는 서울남산국악당과의 공동협력기획을 통해 축제의 규모와 대외적 정체성을 본격적으로 확립한 시즌이었습니다. 당해 축제는 반주나 단체 연희에 머물던 전통 타악을 무대 중심의 독주 예술(솔리스트)로 과감히 격상시키며 '진정한 고수(鼓手)들의 무대'를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전라도 우도농악 기반의 섬세한 '장구 산조(김소라)'부터 동해안 무속 장단의 미학을 담은 '대미(김운석)', 굿과 고법을 결합한 '장단 Play(김태영)'가 무대를 채웠습니다. 또한 충청·경기 풍물의 강렬함을 담은 꽹과리 독주 '꽃나비 가락(김복만)'과 명고의 깊은 성음을 전한 '독(정준호)'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드럼과 판소리의 파격적인 만남을 시도한 박재천과 민은경의 무대는 동시대 장단 음악이 나아갈 미래적 가능성을 과감하게 증명해 보였습니다. 예술적으로는 규칙과 변주, 질서와 즉흥이 공존하는 장단의 유희적 본질을 다채로운 라인업을 통해 시각적·청각적으로 완벽히 구현해냈습니다. 나아가 신진 예술가를 발굴하는 [장단Focus], 시민들이 추임새와 장단 구조를 직접 배우는 [장단Academy], 예술가와 관객이 수평적으로 교감하는 [장단Talk Talk]을 유기적으로 운영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전통 장단의 독창적인 가치를 확장하며, 대중과 예술계 모두가 깊이 있게 소통하는 한국 전통 타악 중심의 독보적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장단스테이지 ㅣ Jangdan Stage
장단 음악의 정수를 보여주는 무대입니다. 원로 명인들의 깊이 있는 전통 장단부터 중견·신진 아티스트들의 세련된 현대적 연주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최고의 연주자들이 솔리스트이자 마스터로서 무대에 오릅니다. 타악이 가진 클래시컬한 예술 성과 무대 음악으로서의 정점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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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크리에이티브 ㅣ Jangdan Creative
전통 장단을 베이스로 하되, 타 장르와의 과감한 협업이나 현대적인 음악 기술(미디, 전자음악 등)과의 결합을 시도하는 무대입니다. 장단이 고정된 전통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소리와 결합하여 어떻게 미래의 음악으로 진화할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실험하고 증명하는 창작 중심의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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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포커스 ㅣ Jangdan Focus
당해 연도에 가장 주목할 만한 신진 타악 연주자들을 선정하여 그들의 독창적인 작품을 무대에 올립니다. 단순한 신인 소개를 넘어, 젊은 예술가들이 구축해 나가는 고유한 음악적 세계관과 참신한 시각을 대중과 예술계에 깊이 있게 조명함으로써, 축제의 역동성을 더하고 장단 음악계 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하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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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아카데미 ㅣ Jangdan Academy
진행 : 김성근
대중이 한국 장단 음악을 가장 직관적으로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돕는 관객 친화적 마스터클래스입니다. 시민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우리 전통 장단 음악을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소통하는 자리입니다. 단순히 듣는 공연을 넘어 장단의 기본적인 구조와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무대와 호흡할 수 있는 '추임새 외치는 법' '장단연주'등을 직접 배우며 장단 음악의 즐거움을 체득할 수 있도록 이끌어가는 참여형 프로그램입니다.
























































































